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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애 기사

한국일보 - <“무성애는 인간의 다양한 표현 중 하나일 뿐이죠”>

안녕하세요. 무:대(구 에이로그 팀)입니다. 올 6월 저희 팀과 한국일보의 공동 협의로 나온 기사가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구 에이로그 팀(현 무:대)에서 에이로그북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당시 한국일보 측에서 무성애를 다루는 기획기사를 내고자 하여, 전 팀원이었던 케이님이 기자분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무성애는 무엇이고 무성애자는 어떤 사람인지, 에이로그북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가 주 내용으로 실렸습니다.

 

무성애와 무성애자, 저희 팀과 프로젝트를 왜곡 없는 '우리 무성애자의 목소리'로 알리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기사였습니다.

 

 

한국일보 - <"무성애는 인간의 다양한 표현 중 하나일 뿐이죠">

www.hankookilbo.com/v/1c3b625054a94402843b55e9f4a99950

 

 

                                
 

(기사 본문 중)

 

케이씨는 “무성애는 인간이 표현하는 다양한 모습 중 하나일 뿐이지만 한국사회는 동성애와 마찬가지로 무성애도 비정상으로 여긴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중순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남기고 싶다는 무성애자들이 하나씩 등장하면서 올해 2월 (에이로그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케이씨는 에이로그(북)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하는 이야기가 성소수자에 대한 무지와 오해를 다소나마 걷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어딘가에서 정체성 문제로 혼자 끙끙 앓고 있는 누군가에게 ‘여기 무성애자도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싶은 바람도 담겨 있다.

 

주변에서는 무성애자에게 ‘성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해’ ‘그건 사랑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사람 생김새가 모두 다른 것처럼 무성애를 ‘그럴 수도 있다’고 받아 들이는 것이 다양성을 인정하는 우리사회의 건강한 지표가 아닐까요.